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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으로 한 번 더? 수목극 1인자 노린다(종합)

▲(왼쪽부터)이원근, 신현빈, 최강희, 권상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왼쪽부터)이원근, 신현빈, 최강희, 권상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과장'의 바통을 잇는 작품입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3일 '추리의 여왕'이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마무리한 '김과장'의 후속작인 '추리의 여왕'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홈즈와 왓슨의 파트너십을 떠올리게 하는 권상우와 최강희, 두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추리의 여왕'은 형사를 꿈꿨던 추리의 여왕 설옥(최강희 분)과 열혈 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콤비를 이뤄 펼치는 휴먼 추리 드라마다. 최강희와 권상우는 2001년 SBS '신화' 이후 16년 만에 재회라는 점에서 캐스팅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과 다른 종류의 생활 밀착형 드라마다. 추리와 힐링이라는 이색 조합이 '추리의 여왕'의 핵심 키워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다. '김과장'이 오피스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면, '추리의 여왕'은 일상 생활에서 펼쳐지는 강력 사건들로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연출자 김진우 PD는 "일상이 돋보이는 추리드라마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 아끼는 장난감 같은 드라마가 됐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힘주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미국드라마 'CSI' 시리즈나 tvN '시그널' 등으로 누구나 예상 가능한 획일화된 장르물의 성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PD는 "우리 드라마는 비범한 인물이 나타나서 수수께끼를 풀어내려는게 아니다"며 "경험에 비추어서 집어내는 추리를 한다. 사건 현장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풍자, 해학을 함께하다보니 코믹 장르가 아니냐는 말도 할 수 있는데, 사건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다만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는 어깨에 힘주고 어렵게 가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이원근, 신현빈, 최강희, 권상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왼쪽부터)이원근, 신현빈, 최강희, 권상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최강희와 권상우 역시 "우리 드라마는 다른 추리물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으로 추리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는 것이 김 PD의 생각이다.

권상우는 "개인적으로 추리물 별로 안좋아한다"며 "사람과 사람의 감정의 교류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을 좋아한다. 그런데 우리 드라마는 기존의 추리물과는 확실히 다르다. 사건이 가볍진 않지만 각 인물들의 교감은 따뜻하고 유쾌하다"고 차이점을 꼽았다.

최강희 역시 "이 드라마는 나에게 선물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떤 선물일지 기대를 갖고 조금씩 풀어보게 된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한 만큼 '김과장'의 인기를 이어나가겠다는 자신감도 감추지 않았다.

권상우는 "전작 '김과장'이 큰 사랑을 받아서 감독님(김진우 PD)도 좋아하신다"며 "우리도 사랑 받아서 김상무, 김사장까지 승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왼쪽부터)신현빈, 이원근, 김진우PD, 권상우, 최강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왼쪽부터)신현빈, 이원근, 김진우PD, 권상우, 최강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 PD는 "주변에서 '부담되지 않냐'는 말을 많이 하는데, 부담은 안된다"며 "다른 경쟁작 비교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 한다. 마지막까지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지만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원근, 신현빈도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이 분위기를 시청자들도 봐주셨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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