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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확 바뀐다…금토극→주말극 편성 변경 · 수목극 신설

▲'비밀의 숲' 배두나 조승우(사진=tvN)
▲'비밀의 숲' 배두나 조승우(사진=tvN)

tvN이 드라마 편성을 확 바꾼다. 금토드라마를 토일드라마로 이동하고 수목드라마를 새롭게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드라마 블록 강화에 나선다.

17일 tvN 측은 "그 동안 금토드라마의 편성전략을 선도적으로 성공시킨 tvN이 더 다양한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오는 6월부터 금토드라마를 토일드라마로 변경한다"면서 "오는 7월부터는 오후 11시 수목드라마 편성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편성변경에 나선다"고 밝혔다.

tvN에 따르면, 오는 6월 10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비밀의 숲’을 시작으로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주말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금토드라마가 편성되던 자리에는 신규예능이 방송될 예정이다.

tvN이 첫 주말드라마로 선보일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 조승우와 배두나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은 “주말 밤, 본격적인 시청이 가능한 시간대인 동시에 더 많은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tvN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금토드라마를 토일 밤 9시로 편성을 변경했다”면서 편성 이유를 밝혔다.

이어 “7월부터는 수목드라마 블록을 신설해, 더욱 다채로운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드라마 황금편성을 완성할 계획”이라면서 “일주일 내내 다양한 장르와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tvN표 드라마를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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