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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원관 하차→김승현 합류, 고교생 딸 공개

▲김승현(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연예계 대표 미혼부 배우 김승현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31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정원관이 개인 사정과 해외사업 등으로 하차하고, 김승현이 새 멤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오는 6월 7일 첫 방송된다. 정원관은 오는 31일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김승현은 2000년대 초반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얻었다. 2003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살박이 딸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지금까지 당당하게 미혼부의 삶을 살고 있다. 당시 3살이었던 딸은 현재 17살 고등학생이 됐다.

제작진 측은 "이제는 친구같이 커버린 고등학생 딸 김수빈 양과 김승현의 리얼한 살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특히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던 김승현의 살림 솜씨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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