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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강지은, 16일 비공개 결혼.. 누리꾼 "국대서도 골인하길"

(▲아이웨딩 지동원, 강지은)
(▲아이웨딩 지동원, 강지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동원이 오는 16월 결혼식을 진행한다.

2일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에 따르면 지동원은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 씨와 화촉을 밝힌다. 강지은 씨는 걸그룹인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 사랑을 키워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레몬*** "대박, 결혼 생활 행복하게 하고~ 국대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주길", 사랑*** "축하 합니다. 행복 하세요", rain**** "우와. 동생이랑 똑같이 생겼네", yous**** "언니도 미인이네요.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drka**** "축하한다. 결혼 후 못 보여준 포텐 터뜨려 보자" 등의 응원이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으며, 현재 FC 아우크스부르크 (FW 공격수)를 맡고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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