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62회 현충일을 맞아 스타들이 호국 선열의 뜻을 기렸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6일 자신의 SNS에 “현충일이.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달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도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을 올린 바 있으며 지난해 광복절과 현충일에도 태극기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글을 남겨 박수를 받았다.
걸그룹 모모랜드는 직접 그린 태극기를 공개하며 추모 대열에 동참했다. 모모랜드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날이다.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시영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이다.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으며,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역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걸그룹 다이아, 가수 샤넌, 그룹 비에이, VAV 등이 태극기 조기 게양 인증 사진과 함께 호국 선열의 넋을 기렸다.
배우 이혜영은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SNS에 부모님의 결혼 사진을 게재하면서 “국가유공자의 딸”이라고 전했다.
이혜영은 “총알이 스쳐간 상처를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이라고 적으면서 “(아버지가) 암투병중 자랑하시며 ‘난 현충원으로 간다..!’(고 하셨다.) 그땐 그 말이 듣기 싫어 딴 곳을 바라보고는 못들은 척 했는데 그때 말할걸. ‘저도 너무나도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