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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청하부터 ‘10주년’ FT아일랜드까지…아이돌 컴백 우르르

▲가수 청하(왼쪽), 밴드 FT아일랜드(사진=MNH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가수 청하(왼쪽), 밴드 FT아일랜드(사진=MNH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부터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FT아일랜드, JYP 신인 보이밴드 데이식스, 걸그룹 우주소녀가 7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먼저 청하는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음반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한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발탁된 그는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는 작곡가 이기, 씨-노(C-no), 웅킴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오레오의 작품으로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래퍼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수록곡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우주먼지’, ‘월화수목금토일’ 등 총 5개 노래가 실린다.

FT아일랜드는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 ‘오버 텐 이어스(OVER 10 YEARS)’를 내놓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활동 10년을 넘어 앞으로도 계속될 FT아일랜드의 미래를 담은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10주년 기념 트랙 ‘사랑앓이’와 타이틀곡 ‘윈드(Wind)’를 포함해 총 13곡이 실린다. ‘사랑앓이’를 제외한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넓혔다. 이 외에도 스웨덴 출신의 프로듀서 크리스 웨일(Chris Wahle), 영국 밴드 마마스건 보컬 앤디 플랫츠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음반 제작에 대거 참여했다.

▲밴드 데이식스(위쪽), 걸그룹 우주소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위쪽), 걸그룹 우주소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JYP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보이밴드 데이식스는 첫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 데뷔 초 공연 위주의 프로모션을 펼쳐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고 멤버 준혁이 탈퇴하는 등 혼란을 겪은 바 있으나 ‘예뻤어’, ‘장난 아닌데’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상승곡선에 올랐다.

첫 정규 음반 ‘선라이즈(SUNRISE)’는 데이식스가 올해 시작한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 매월 두 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총망라한 음반이다. 앞서 발표한 열곡의 노래와 6월의 신곡 두 곡, 그리고 앞서 발표한 ‘콘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 ‘놓아 놓아 놓아’의 새로운 버전 등 총 14곡이 수록된다.

걸그룹 우주소녀 역시 첫 번째 정규 음반 ‘해피 모먼트(HAPPY MOMENT)’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해피(HAPPY)’는 다수의 걸그룹과 호흡해 좋은 히트 타율을 보였던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가 전군, 김태주와 공동 작업한 노래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우주소녀는 지난해 멤버 성소의 예능 활약과 유연정 영입 등으로 인지도를 대폭 높였다.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등 소녀풍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오히려 팀의 소구력을 제한하는 듯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 단독 콘서트 개최, 정규음반 발매 등 가수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이 고무적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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