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밀의 숲' 방송화면 캡처)
첫 회부터 대박을 친 '비밀의 숲'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아이오케이미디어) 2회는 전국 유료플랫폼(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기준 시청률 4.1%(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채널의 주요 타겟인 20대~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3.1% 최고 3.6%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체 시청률은 최고 4.6%까지 치솟는 등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의 1분은 차장검사 이창준(유재명 분)이 황시목(조승우 분)에게 죽은 박무성(엄효섭 분)을 모른다면서 형사 부장 자리를 제안하자, 황시목이 이창준에게 "형사부장 자리는 너무 작다. 차장검사 자리를 달라"고 맞붙는 장면에서 나왔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는 '비밀의 숲'이 얼마만큼의 시청률 상승세를 지속할지 관심사다. 조승우 배두나 등이 출연하는 '비밀의 숲'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