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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동아리 반격 시작…1부 VS 2부 시청률 초 접전

▲'해피투게더3' 김성령(사진=KBS2)
▲'해피투게더3' 김성령(사진=KBS2)

'해피투게더' 이번주는 조동아리의 승리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전국기준 시청률 1부 5.5%, 2부 5.6%(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자 방송이 기록한 1부 5.7%, 2부 5.3%보다 각각 0.2%p 하락, 0.3%p 상승한 수치다.

'해피투게더'는 지난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조동아리 팀을 2부에 전격 기용, 추억의 코너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배우 김성령을 초빙해 위험한 초대 특집을 꾸몄다.

걸출한 입담으로 소문난 조동아리답게 한 주만에 시청률과 관심도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이에 반해 '최고의 한방' 팀이 출연한 1부 방송은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해 눈길을 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7%, KBS1 'KBS뉴스라인'은 6.2%, MBC '하하랜드'는 2.3%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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