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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드라마 '김부장' 등장인물 손나은→서수민…소지섭표 부성애 액션

▲'김부장'(사진출처=SBS)
▲'김부장'(사진출처=SBS)
웹툰 원작 드라마 김부장 등장인물 주인공 소지섭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에이전트로 각성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극 ‘김부장’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26일 첫 방송되는 SBS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김부장'(사진출처=SBS)
▲'김부장'(사진출처=SBS)
극 중 소지섭은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으로 성실히 근무 중이지만 실상은 과거 셀 수 없이 많은 특수 작전에 파견됐던 남북파공작원 출신의 전설적 요원 ‘코드네임 66’ 김부장 역을 맡았다. 하나뿐인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홀로 키우며 자상한 딸바보로 살아가던 그는 딸이 갑작스럽게 실종되면서 인생 최대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부장이 굵은 빗줄기 속에서 안경 너머 번뜩이는 눈빛을 드러내며 제대로 각성하는 ‘빗속 다크 액션’이 전격 펼쳐진다. 딸의 행방을 쫓던 중 고등학교 근처 공터에서 불길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 김부장은 현장에 있던 인물에게 딸의 소재를 물으며 애끊는 부성애를 쏟아낸다.

하지만 억눌러왔던 시한폭탄의 뇌관이 터진 듯 감춰왔던 ‘분노의 주먹’을 날리며 현장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킨다. 다급한 호소부터 결연한 분노까지 짙어지는 소지섭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는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부장'(사진출처=SBS)
▲'김부장'(사진출처=SBS)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김부장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얽힌 든든한 조력자들과 강력한 빌런 세력의 대치를 예고해 흥미를 자아낸다.

우선 김부장의 든든한 아군으로는 오랜 친구인 성한수(최대훈 분)와 박진철(윤경호 분)이 포진해 있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는 도장 관장인 ‘태훈 아빠’ 성한수는 비밀 요원 시절의 넘사벽 무도 실력으로 힘을 보탠다.

과거 전장의 신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는 해병전우회에서 활동 중인 ‘다빈 아빠’ 박진철은 화끈한 로큰롤 정신의 파워 액션을 선사한다. 최대훈과 윤경호는 완벽한 무도 액션은 물론 현실감 넘치는 아재들의 티격태격 코믹 케미로 극에 강렬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부장'(사진출처=SBS)
▲'김부장'(사진출처=SBS)
반면 김부장의 딸 김민지가 주혜리(유지안 분)와 엮이게 되면서 주학건설 회장 주강찬(주상욱 분)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발발한다. 모든 것을 돈과 폭력으로 해결하는 냉혈한 주강찬은 압도적인 포스로 김부장과 대척점을 이루며 공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여기에 주강찬의 비서실장 남실장(이동하 분)과 주강찬에게 복수를 꿈꾸는 하수인 금이빨(조복래 분)이 가세해 판을 키운다.

그 외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서사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부장의 저축은행 대리 동료인 정상아(손나은 분)는 통통 튀는 MZ 직장인의 면모 뒤에 숨겨진 비밀을 암시하며 동네 도원세탁소 사장 임씨(박진우 분) 역시 범상치 않은 기운을 드리운다.

특히 대한민국 특수임무국 국장 강국철(원현준 분)의 ‘감시’, 북한에서 밀명을 받고 내려온 특파 요원 박강성(김성규 분)의 날 선 ‘복수’, 조선인민공화국 대남첩보총국장 리응령(이재용 분)과의 ‘대립’ 키워드가 전면에 등장해 김부장의 정체 탄로와 함께 휘몰아칠 첩보 액션의 웅장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부장'은 OTT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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