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이슈 코리아 제공)
스티븐 연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빅이슈코리아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 한국드라마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응답하라 1988’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주 좋아하는 드라마다. 지인들과 다같이 모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2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한 번에 다 봤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연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영화 ‘옥자’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가 일을 선택하는 기준은, 함께하고 싶은 훌륭한 연출자 때문”이라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호흡을 맞추고 싶은 한국의 감독으로는 이창동, 김지운, 박찬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스티븐 연은 최근 영화 ‘옥자’ 홍보를 위해 내한 후 빠듯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재능 기부의 형식으로 화보 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티븐 연이 표지와 화보에 참여한 빅이슈코리아는 오는 7월 1일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