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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X유이, 타임슬립물 도전…첫 만남부터 웃음 장착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의 주역들이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KBS2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9일 방송되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대본 리딩 현장이 6일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박만영 감독, 이재곤 작가 등 제작진과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를 비롯해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배우들이 한데 모였다.

이날 배우들은 첫 만남에도 팀워크를 뽐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대본 속 대사들을 맛깔스럽게 주고받으며 유쾌한 캐릭터들을 표현해냈다. 계속되는 코믹 연기 열전에 대본 리딩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으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을 선택한 김재중은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김재중은 극 중 하늘이 내린 백수이자 동네 어디에나 있는 흔하디흔한 맨홀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역대급 황당한 ‘시간여행자’ 봉필 역을 맡았다. 봉필의 28년 짝사랑 강수진을 연기하는 유이 역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특유의 똑 부러지는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만영 PD는 “이렇게 많이 웃었던 대본 리딩은 처음이다. 귀한 분들을 모셨으니 최대한 재미있고 상큼한 2017년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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