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숲’ 진범이 밝혀지며 시청률도 쾌속 상승을 나타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아이오케이미디어) 12회는 전국 유료플랫폼(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2%(이하 동일기준)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채널의 주요 타겟인 20대~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비밀의 숲’ 12회는 2040 시청률 평균 4.1% 최고 4.6%를 기록하며 지난 시청률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임팀 윤과장(이규형 분)이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졌다.
황시목(조승우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은 김가영(박유나 분)이 납치됐던 장소를 발견했고, 서동재(이준혁 분)는 한조 회장 이윤범(이경영 분)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창준(유재명 분)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확인, ‘크레인’, ‘홍콩’이라는 키워드를 잡아냈다.
동재의 귀띔에 시목은 상관없어 보이는 일본군수업체와 국방장관을 모은 윤범을 미심쩍어했다. 이후 시목은 먼저 살해된 검찰 스폰서 박무성의 정체를 보도했던 성문일보의 사장(태인호 분)을 찾아갔다.
이후 시목은 갑자기 특임팀 해체 지시를 받고 곧장 검찰총장(선우재덕 분)을 찾아가 반발했다. 여기에 서부지검 부장검사들이 나서 “특임 해체를 철회해 달라” 힘을 보태자, 상황은 일단락됐다. 위기를 넘긴 시목은 창준을 만나 “무엇이 겁나서 저희를 종결시켰냐”며 그에 대해 끝까지 파헤칠 것을 경고했다.
한편 영은수(신혜선 분)는 시목의 집 아파트 현관에서 우산 쓴 이상한 남자를 목격했다. 그는 이후 마련된 회식자리에서 실수로 윤과장(이규형 분)에게 물을 엎질러 어깨의 검은 문양을 보게 됐고, 가영이 지하실에서 봤던 ‘숫자 0, 7’이 윤과장의 어깨에 흘림체로 새겨진 ‘알파벳 D, T’라는 걸 깨달았다.
베일에 싸였던 납치범이 의외의 인물 윤과장으로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하며 ‘비밀의 숲’은 또 한 번 호평 받았다, 본의 아니게 중요 단서 두 가지를 마주한 은수는 무사할 수 있을지, 시목의 집에 침입한 남성은 누구며 무슨 짓을 저질렀을지 등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