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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동거' 지연X오창석, 폴댄스 도전 "분위기가 좋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발칙한 동거' 오창석-지연이 커플 폴댄스에 도전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측은 11일 네이버 TV에 "오창석 X 지연! 쉘 위 폴 댄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연은 오창석과 동거 조건으로 폴댄스 함께 배우기를 제안했다. 이에 영상 속 오창석은 지연이 원하는 폴댄스 학원에서 폴댄스를 경험한다.

폴댄스 강사는 커플 동작 '백훅스핀'을 알려준다. 이는 폴을 중앙에 두고 오른발 오금을 맞대고 도는 것. 스튜디오에서 조세호는 "폴댄스 괜찮은 것 같다"라며 산다라 박에게 "우리 피오랑 셋이서 한 번 해보자"라고 말하지만 산다라는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김구라는 "평생 이성이랑 오금을 맞대는 일이 있을까?"라며 감탄한다.

이어진 영상 속 지연과 오창석은 커플 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였고 묘한 분위기를 전한다. 폴댄스 강사는 "지연이 춤 선이 너무 예뻐서 애제자로 생각했는데"라며 "이제는 오창석"이라고 말한다. 이에 오창석은 강사 옆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연은 "아주 분위기가 좋네요"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오늘(1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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