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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시청률+화제성 1위에도 웃을 수 없는 까닭

▲김인식, 이서원, 하지원, 강민혁, 권민아
▲김인식, 이서원, 하지원, 강민혁, 권민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았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드라마 ‘병원선’의 이야기다.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화제성 지수 11.74를 기록, JTBC ‘청춘시대 시즌2’를 제치고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흥행 성적도 나쁘지 않다. 첫 방송 이후 줄곧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3회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청률 10%대를 넘겼다.

그러나 낙관적인 상태는 아니다. 작품의 화제성이 호평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방송 전 남자 출연진이 약하다는 우려가 나타났다. 방송 후에는 이야기의 디테일이 부족했다는 지적, 하지원이 의학 드라마를 이끌기에는 역부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극중 간호사 유아림 역으로 등장하는 민아의 복장 또한 문제가 됐다. 실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대부분이 활동성 등을 고려해 바지를 입는 것과 달리 민아는 치마를 입은 채 병원선에 승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7일 방송되는 7회 분부터 시청자 의견을 수렴해 간호사 복장을 치마에서 바지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 고증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병원선’이 극 초반 쏟아진 혹평을 딛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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