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뇌동맥류에 걸린 서현진 어머니와 그녀의 가족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지만 김재욱에 가로막혔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30회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어머니 박미나(정애리 분)의 뇌동맥류 투병과 함께 이현수의 가족들과 가까워지는 박정우(김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이현수의 연인인 온정선(양세종 분)은 이현수의 집을 찾은 후 자신이 준비한 도시락을 선물했고 황보경(이초희 분)으로부터 이현수의 어머니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음을 알았다.
이현수는 이후 집으로 돌아와 온정선을 만났고 그의 도시락을 접한 뒤 "입맛이 없어. 고맙지만 나중에 먹을게"라고 했다.
온정선은 이어 "왜 말 안했어? 어머니 수술"이라며 자신이 이현수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몰랐던 것에 대해 물었다. 이현수는 "자기 일도 복잡한데 보태주기 싫었어"라고 답했다.
이에 온정선은 "섭섭하다"고 말했고 이현수는 지지 않고 "자기도 나한테 말하기 원치 않는 것 많잖아. 차 마실래? 엄마 수술 빨리 받으면 좋겠는데 서우병원에 아는 사람이 없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박정우는 지홍아(조보아 분)로부터 박미나의 뇌동맥류 판정 후 병원 입원이 지연되는 것이 이현수의 고민임을 파악했다. 이에 그는 발빠르게 움직였고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박미나를 서우병원에 입원시켰다.
온정선도 치과 의사인 자신의 아버지 온해경(안내상 분)을 찾았다. 그는 아버지에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서우병원 신경외과에 아는 분 있으세요? 여자친구 어머니 수술 좀 앞당길 수 있을까 해서요"라고 전했지만 온해경은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왜 병원까지 알아봐주면서 공을 들여 쓸데 없이"라며 퉁명스럽게 반응했다.
박미나의 입원은 박정우의 뜻대로 이뤄졌고 이후 병실에 나타난 박정우는 이현수와 가족들의 환대를 받았다. 그 순간 온정선도 공들여 만든 5인분의 도시락을 들고 있었지만 병실에 들어갈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