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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효과 '미운우리새끼', 20%대 또 돌파…적수 없는 예능 공룡

(▲SBS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미운우리새끼'가 또 한 번 20% 문턱을 넘었다.

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16.1%, 2부 20.8%(이하 동일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19.7%보다 1.1%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와 일요예능 1위 및 주간예능 1위에 해당된다.

2049 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0.2%p 상승한 평균 12.3%, 최고 13.4%로 한 주간 방송된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수치에 달한다. 연령대별 점유율에서는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점유율이 각각 40%를 넘었을 뿐 아니라 20대 남성 점유율이 62%에 달하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1%까지 치솟았다. 이는 스페셜MC로 나선 신승훈이 사생활과 관련된 언급을 하던 장면으로, 해당 방송분의 최고의 1분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운우리새끼'는 지난 10월 29일 방송이 21.2%를 기록한 이후 19%대를 맴돌고 있었다. 금번 시청률 20% 돌파는 근 한 달여 만에 거둔 쾌거다. 동시간대 프로그램들보다 크게 앞서는 기록인 만큼 '미운우리새끼'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눈길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기 분장을 한 뒤 패닉에 빠진 방송인 이상민의 광고 촬영기와 태진아 김흥국 이무송 등과 술자리를 가진 김건모, 이모들과 함께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촬영장을 찾은 박수홍의 모습이 각각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12.2%와 14.5%를, KBS2 '개그콘서트'는 7.2%를, KBS1 'KBS스페셜'과 '걸작다큐'는 4.9%와 4.2%를 각각 나타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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