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복면가왕')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이 KBS2 ‘해피선데이’와 쫓고 쫓기는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은 전국기준 1부 6.6%, 2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정상 방송을 재개한 ‘복면가왕’은 당시 1부 7.4%, 2부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방송 한 주 만에 1부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위태로운 자리에 놓이게 됐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스페셜은 7.8%를 기록했다. 언론노조 파업으로 인해 지난 방영분을 모은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지만 정상 방송 못지않은 시청률로 ‘복면가왕’을 위협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1부 5.6%, 2부 8.6%의 시청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