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내 남자의 비밀' 배정화가 박정아에게 송창의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양미령(배정화 분)이 진해림(박정아 분)에게 강재욱(송창의 분)의 흉터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미령은 "확인해봤어요? 강재욱 본부장 등에 수술 흉터?"라고 물었다. 진해림은 강재욱의 정체보다 당장 박지숙(이덕희 분) 딸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에 양미령에게 "혹시 어릴 때 자전거 사고 난 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양미령은 "어릴 때 펄펄 끓는 주전자 물에 데인적은 있는데 그런 적은 없는데?"라고 답했고 진해림은 한 아이의 사진을 보여줬다. 양미령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모님 잃어버린 딸이요 저랑 동갑이라 면서요. 나처럼 허벅지에 흉터도 있고. 그 딸이 부럽네. 수십 년 지났는데 아직도 찾고 있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양미령은 "근데 정말 강재욱 본부장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어요? 내가 탈출한 날 강재욱 본부장한테 달려들어서 냅다 키스했는데 느낌이 재욱씨랑 달랐어. 몸은 몸이 알아보거든"라고 말했지만, 진해림은 신경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