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방안내서' 손연재(사진=SBS)
'내방안내서' 손연재가 마지막 올림픽 이후 심경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내방안내서' 7회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일상을 전하는 전 체조선수 손연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연재는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소감에 대해 얘기했다.
손연재는 "이젠 뭐가 하고 싶나?"라는 제작진 질문에 "사람들이 봄이 와서 설레고 놀러갈 때 저는 항상 시즌이 시작이었다. 겨울 연말에 파티하고 사람들이 놀 때도 저는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연 내가 이런 무게감이나 압박감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보는 것들은 어떨까. 올림픽이 끝난 후 길을 걷고 숨을 쉴 때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다"고 말하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생애 첫 면접을 보고 아르바이트에 임하는 모습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