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매드독’이 종영을 앞두고 상상을 초월하는 결말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KBS2 ‘매드독’ 측은 30일 최종회만을 남겨 두고 출연진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와 마지막 방송 독려 소감을 공개했다.
사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 역을 맡은 유지태는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매드독’과 함께하면서 많은 분이 위로를 받으셨길 바란다”며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박사’ 김민준으로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우도환은 “‘매드독’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그가 뽑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매드독’의 끈질긴 반격이다. 우도환은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는데 가담한 모든 세력들에게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매드독’의 근성을 보여줄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고 그 안에서 ‘김박사’ 김민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드독’ 제작진은 “전투력이 최고조에 이른 ‘매드독’이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세상에 밝히기 위해 통쾌한 마지막 반격에 나선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뭉클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기대하며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