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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시청률 10%대 돌파…본격 부활 신호탄

(사진=SBS '런닝맨' 캡처)
(사진=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이 10%대 고지를 넘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전국 기준 1부 7.0%, 2부 10.3%(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8.6%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런닝맨'은 벌칙 투어 시리즈를 론칭한 뒤 반등지점을 스스로 마련했다. 이에 더해 KBS, MBC의 파업으로 시청률 상승을 시작한 '런닝맨'은 마침내 10%대까지 넘으며 부활 신호탄을 본격적으로 쏘아 올렸다. '런닝맨'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쾌거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호주 및 뉴질랜드로 벌칙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악어떼와의 만남 및 네비스 스윙 등 다양한 극한 체험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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