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CN 주말드라마 '블랙' 캡처)
종영을 2회 앞둔 '블랙'이 시청률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블랙'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3.470%(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2.453%보다 1.0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블랙' 방송에서는 나광견(김원해 분)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블랙(송승헌 분)이 증거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블랙은 나비 시계의 주인으로 20년 전 시사 고발 프로그램 '피디가 간다'의 PD이자 현재는 대권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김영석(이두일 분)의 악행을 직접 밝혀내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의 범행을 밝히고 천계로 돌아가려던 블랙이 김준(한무찬 분)의 시체가 바꿔치기 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긴장감이 더해졌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과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 하람(고아라 분)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