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가 월요예능 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8.9%, 2부 9.3%(이하 동일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9.0%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2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동상이몽2'는 기업이 광고를 집행할 때 중요 기준으로 삼는 '2049시청률'에서도 4.7%를 기록,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전 채널 프로그램 통합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동상이몽2' 방송에서는 김장을 마무리한 강경준 장신영 커플, 산부인과를 방문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 모습과 정대세가 옛 동료인 축구선수 이근호, 오범석과 만나 회포를 풀고 '묻지마 대세 투어 2탄'으로 아이들과 동물 체험에 나서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특히 강경준이 결혼 승낙을 받은 이야기를 꺼낸 직후 치솟기 시작한 분당 시청률은 스튜디오로 이어진 장신영, 소이현의 토크에서 정점을 찍었다. 해당 장면은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인 11.7%를 장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더유닛' 재방송은 1.0%를, MBC '한편으로 정주행-역도요정 김복주'는 1.5%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