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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보그맘’ 최고봉, 실제 나와 다르지만 부성애는 공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사진=일광폴라리스)
▲가수 겸 배우 양동근(사진=일광폴라리스)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드라마 ‘보그맘’ 속 최고봉과 실제 자신의 모습을 비교했다.

양동근은 5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보그맘’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최고봉과 실제 나는 닮은 부분이 ‘1’도 없다”면서 “하지만 실제 가정생활에서 가족과 아이에 대한 사랑을 겪어보니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동근이 연기한 최고봉은 최연소 로봇 공학박사 겸 유명 공대 교수 타이틀을 가진 아이큐 187의 ‘뇌섹남’. 양동근은 “나는 ‘뇌섹남’이지 않으며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돈이 많지도 않다”면서 “머리스타일부터 다르지 않나”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최고봉이 연기한 부성애에는 공감할 수 있었다고. 실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가족 덕분이다.

양동근은 “가족에 대한 사랑 혹은 부성애가 아빠가 되면서 저절로 생기지는 않더라. 가정생활을 하면서 가족 사랑을 내 안에서 더 커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면서 “부성애를 연기로 해내려면 어렵겠지만 실제 가정생활에서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지 않나. 평소 아이에게, 아내에게 했던 게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 이달 1일 12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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