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썰전’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는 JTBC ‘썰전’이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의 비드라마 부문에서 수상한다. 이동희 책임프로듀서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측은 “‘썰전’은 시사와 예능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방송 장르를 제시하며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다”며 수상 이유를 전했다.

또 이날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표창을 받는다. 시상식 측은 “한국 드라마에서 최초의 여성 히어로물이라는 시도를 성공으로 이끌며 장르의 외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