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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노래 1위는 ‘좋니’

▲아이유(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아이유(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아이유가 한국 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올해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아이유는 전체 응답 중 15.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올해 정규음반 ‘팔레트’와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안았다. 또한 JTBC ‘효리네 민박’에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들었다.

아이유는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또한 아이돌 선호도 조사에서도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2위), 빅뱅 지드래곤(3위), 레드벨벳 아이린(4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를 빛낸 가수’ 2위는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올해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등을 발표하며 바쁘게 활동했고 6월에는 일본에 정식 데뷔해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10대와 20대 남성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3위에는 가수 장윤정이 올랐다. 40대와 50대 등 중장년층의 지지가 굳건했다. 장윤정은 2014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 간 꾸준히 ‘올해를 빛낸 가수’ 5위권 안에 들며 대중성을 인정 받았다.

이 외에도 4위와 5위는 각각 그룹 방탄소년단과 가수 윤종신이 차지했다.

‘올해를 빛낸 가요’ 조사에서는 윤종신의 ‘좋니’가 1위에 올랐다. 올해 6월 발매된 이 곡은 음악 팬들의 입소문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20-40대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아이유의 ‘밤편지’와 ‘가을아침’이 각각 2, 3위로 그 뒤를 따랐다. 장윤정의 ‘초혼’이 4위로 집계됐으며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맛’이 5위를 차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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