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이 과연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21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유대위 유정우(정해인 분)이 재심을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과거 유정우는 박일병 사망하던 날 불침번 기록지를 찾지 못해 누명을 썼다. 그 시각 주병장은 유정민(정문성 분)에게 자신이 불침번기록지를 보냈고 털어놨다. 과거 오병장은 불침번기록지를 없애려했지만, 이를 주병장이 갖고 있었던 것. 유정민은 유정우를 찾아갔다. 그는 "증인이 나타났다"며 앞서 주병장이 자신 뿐만 아니라 중대원 모두가 사건 현장을 봤다는 그날의 진실을 털어놨다. 유정민과 유정우는 하염없이 분노의 눈물을 쏟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 속 유대위는 "형 재심 준비 잘 되어가고 있지?"라고 묻는다. 이에 유정민은 누군가 상의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그런데 그 사람이 다시 증인을 서준다고 했어?"라며"위증죄는 작은 죄가 아니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쉽지 않은 재심이 될 것을 예고하는 장면. 이어 주 상병이 누군가에게 협박받고 있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그려진 것이다. 과연 유 대위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극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같은 시각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은 "팽부장 나 좀 살려줘"라며 다급하게 외친다. 그러면서 그는 "이방에서 나가고 싶다. 단 하루만이라도, 다 나가 나 혼자 있고 싶어"라면서 힘들어 한다. 이는 한양(이규형 분)과 유대위의 신경전 때문. 한양은 유대위가 마음에 들지 않은지 계속 시비를 건다. 이에 유대위는 "왜 계속 반말입니까?"라고 말했고, 한양은 "네가 내 엄마야?"라며 자신의 머리를 잡아뜯으며 분노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