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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성호 “복직과 동시에 중책, 악몽 꿀 정도” 너스레

▲박성호 기자(왼쪽)과 손정은 아나운서(사진=MBC)
▲박성호 기자(왼쪽)과 손정은 아나운서(사진=MBC)

MBC ‘뉴스데스크’의 신임 앵커로 낙점된 박성호 기자가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박성호 앵커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앵커 복직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한 마디로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5년 전 ‘뉴스데스크’ 앵커로 뉴스를 진행하다가 2012년 총파업 도중 해직된 박성호 앵커는 최승호 신임사장 부임 이후 복직과 동시에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컴백하게 됐다.

그는 “5년 만에 뉴스를 진행하는 건 둘째 치고 복직하자마자 생각지 않은 직책을 맡았다. 역할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요즘 악몽도 꿀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5년 전 박성호 앵커와 함께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손정은 아나운서 역시 ‘뉴스데스크’로 돌아온다. 그는 “5년 전 호흡을 맞추며 서로를 도왔던 기억이 있는 만큼. 좋은 파트너와 좋은 뉴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그동안 이상현, 배현진 앵커 체제로 진행되던 ‘뉴스데스크’는 최승호 신임사장 부임과 함께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를 메인 앵커로 내세워 새 출발을 도모한다.

이달 8일부터 재정비를 시작해 현재 ‘뉴스데스크’가 아닌 일반뉴스 타이틀로 임시 방송 중이며 26일 정상 방송을 재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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