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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사판' 빵 절도 사건에 재판 고심하는 '박은빈·연우진·이문식'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판 사판' 일부 영상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아판사판' 측은 21일 네이버 TV에 "빵조각 절도한 딱한 사건에 재판 고심하는 박은빈·연우진·이문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이정주(박은빈 분), 사의현(연우진 분) 그리고 오지락(이문식 분)은 사건을 검토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지락은 "오늘 유난히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게 많네"라며 "이것도 그런건가?"라고 묻는다. 이에 이정주는 "이 사건는 사실관계는 간단한데, 양형을 고민해야되는 사안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사건은 즉 62세 피고인이 단순 절도죄로 벌써 3번의 징역형을 선고. 형을 다 살고 나온 후 두 달만에 편의점에서 치매에 걸린 아내와 어린 손자 두명에게 먹일 빵과 우유를 훔친 사건. 피고인도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할 수 없었고, 손자들의 부모는 사업에 실패 한뒤 연락 조차 되지 않아 할아버지인 피고인이 보살피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이정주는 "훔친거도 인정했고, 증거도 충분한데, 남은건 형을 정하는 일인데, 이런 일을 검토할 때 마다 조금 고민스럽다"라고 말했고, 오지락 역시 "빵 한 조각 훔쳤다고 징역 1,2 년이라"라면서 고민한다. 이어 이정주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딱한 사정을 알고 처벌을 바라지 않고 선처를 바라지만, 그런 모든 사정들은 고려해도 집행유예 요건은 안됩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사의현은 "자백과 딱한 사정 감경을 해도 1년, 1년이 법을 어기지 않고 선처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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