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팬텀(사진=브랜뉴뮤직)
3인조 남성그룹 팬텀이 해체를 택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1일 “팬텀이 22일 개최되는 브랜뉴뮤직 연말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팀을 잠정 해체했다”고 알렸다.
2011년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한 팬텀은 이후 ‘조용필처럼’ ‘버닝’ 등을 발표하며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작곡 및 피처링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으며 완전체 음반은 2015년 내놓은 ‘활동을 줘’ 음반이 마지막이다.
브랜뉴뮤직은 “아쉽지만 서로의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을 고민해 선택한 결정이니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을 따듯하게 응원해 달라”면서 “당사는 팀 해체 이후에도 여전히 세 멤버의 소속사로서 각자의 음악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팬텀의 마지막 무대인 브랜뉴뮤직 연말콘서트는 2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