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추리의 여왕 시즌2’를 통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KBS2 ‘흑기사’ 후속으로 방송될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유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하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로 거듭날 예정이다.
먼저 극 중 하완승 역을 맡은 권상우는 강력계 에이스 형사로, 시즌2에서는 중진서로 옮겨와 한층 스펙터클한 고군분투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어 최강희는 시즌1에 이어 호기심 많은 푼수 유설옥을 연기한다. 사건만 일어났다하면 눈을 반짝이고 추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지만, 뛰어난 추리력만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의 벽을 마주한 설옥에겐 수난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권상우는 “최강희 씨와 함께 새로운 공조케미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이번엔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유쾌하고 밝은 완승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웃음과 감동, 짜릿함까지 고루 갖춘 시즌2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강희는 “시즌2로 권상우씨와 함께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특별한 기분이 들고 기운이 좋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만큼 업그레이드 된 유설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다시 돌아온 설옥에게 과연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추리력은 그대로일지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018년 2월 21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