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화유기’ 이승기 스틸컷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제이에스픽쳐스)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극 중 이승기는 옥황상제와 맞짱도 불사하는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 역을 맡아 독보적인 오만함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승기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가 신호 대기 중인 차 안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걸어가는 손오공을 발견하는 장면이다.

밝은 대낮 인파가 많은 거리, 더욱이 눈에 띄는 패션이라 쑥스러워 하던 이승기는 컷 소리와 함께 마치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당당한 워킹을 선보여 스태프들과 행인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날은 차가 다니는 도로 위에서의 촬영이 진행됐던 만큼, 차량을 통제하는 진행요원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직접 스태프는 물론 지나가는 행인들의 안전을 틈틈이 챙기며 ‘바른 생활 청년’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이승기는 평소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른 청년의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나지만, 카메라만 돌면 이내 손오공으로 돌변, 퇴폐적인 매력을 발산 한다”며 “손오공으로 변신한 이승기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기대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