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워도 사랑해' 30회 캡처(사진=KBS1)
'미워도 사랑해' 이동하가 한혜린과 함께 식사하던 중 표예진이 찾아와 쩔쩔맸다.
25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30회에서는 변부식(이동하 분)이사무실에서 정인우(한혜린 분)와 단둘이 있던 중 예상치 못한 길은조(표예진 분)의 등장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전했다.
극중 변부식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찾아온 정인우와 점심 식사 중에 길은조가 찾아오자 "은조 씨"라며 놀랐다.
길은조는 이에 "내가 좀 늦었나 봐요"라고 변부식, 정인우가 함께 있는 모습에 대해 말했고 변부식은 "어머니가 급한 약속이 생겨서, 미리 전화를 하지 그랬어요"라며 정인우와 식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길은조는 "하루 종일 사무실 있겠다고 해서 그냥 온 건데"라고 했고 변부식은 미안한 마음에 "은조 씨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변부식의 말에 길은조는 "오해 안해요. 아주머니가 무슨 얘기 안해요?"라고 했고 변부식은 당황한 나머지 "내가 배고플까 봐 아주머니가 인우 씨한테 부탁한 것"이라며 거듭 정인우와 함께한 이유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