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리(사진=네이버 V LIVE)
한예리가 '옥상달빛의 옥탑라됴' 게스트로 등장해 영화를 위해 연변에 체류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9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방송된 '옥상달빛의 옥탑라됴' 33회에서는 배우 한예리가 출연해 가수 옥상달빛과 얘기를 나눴다.
한예리는 이날 "북한 전문 배우"라는 옥상달빛의 말에 "일단 사투리를 잘 쓰는 것도 있다. 2008년 '푸른 강을 흘러라'를 찍으러 갔었는데 베이징올림픽 때문에 허가가 빨리 안 나서 오래 체류하다 보니 말을 습득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예리는 연변 체류 사연에 대해 "원래 한국에서 말을 배우고 바로 영화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촬영이 지연되면서 언어를 더 배우게 됐다"며 "당시 8월 무렵에 갔었기에 날씨도 선선하고 좋았다. 추위에는 약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조용해서 좋다. 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있는 게 좋더라. 산책을 많이 한다"며 자신의 취향에 대해서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