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소녀' 이태임(사진=MBN)
'비행소녀' 이태임이 엄마 김영희 씨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 '비행소녀' 17회에서는 배우 이태임과 그녀의 자취방을 찾아온 어머니 김영희 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임 어머니는 딸 이태임과 닮은 이목구비로 이날 방송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밖에 친구들 만나고 해야 하는데 혼자 TV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 부분이 엄마로서 짠하다"며 딸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태임 어머니는 "저번에 엄마가 반찬 보낸 거 먹었어? 안 먹었어?"라며 냉장고를 확인한 후 반찬이 가득 들어있자 "너 이렇게 하면 다음부터는 안 해준다"라고 충고했다.
또한 그는 즉석식품만 선호하는 이태임에 대해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살아야 하는데 밥은 안 먹고 맨날 라면이나 먹고 그런다"며 "처음에는 안쓰러웠는데 이제는 화가 난다"고 했다.
이에 이태임은 "어머니께서 너무 '밥'만 얘기하시니까 예전에는 어머니께 '화 좀 그만 내'라고 말했지만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자신의 식습관을 걱정하는 엄마에 대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