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교식(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MBC 월화드라마 ‘역적’의 엔딩을 장식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최교식이 이종석과 함께 MBC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연기대상’은 매년 전년도 대상 수상자와 함께 MBC 사장 또는 부사장이 시상을 함께 해왔으나, 올해는 26년 간 조연 및 단역으로 활약해온 최교식에게 자리를 넘겼다. 최교식은 전년도 대상 수상자 이종석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수상자를 발표하고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교식은 올 한해 ‘역적’,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훈장 오순남’ 등 MBC 드라마 10여 편을 출연했다. 지난 4월에는 단역 배우 최초로 ‘역적’의 엔딩 장면을 장식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올해 MBC ‘연기대상’은 30일 방송되며 아나운서 오상진과 배우 김성령을 MC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