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제공)
‘썰전’이 최근 대한민국을 달구고 있는 스포츠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호주오픈 4강 진출로 우리나라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 선수와 ‘베트남의 히딩크’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박항서 감독의 영향으로 촉발된 스포츠 신드롬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날 ‘썰전’은 살갗이 벗겨져 화제가 된 정현 선수의 발바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박세리, 강수진, 박지성 발 같다고 하더라. 테니스라는 스포츠에서 동양인 선수가 4강까지 간 것이 대단하다”라며 정현 선수를 소개했다.
박형준은 “동양인들이 넘기 힘든 종목이 몇 가지 있다. 수영, 피겨스케이트, 테니스다. 그런데 이미 박태환과 김연아가 세계 제패를 했고, 이번에 테니스까지 세계 최강을 넘볼 수준까지 왔다. 우리나라가 선진 스포츠 대열에 올라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시민은 정현 선수가 물집으로 기권패한 것에 대해 “스케줄을 잘못 짠 것 같다. 자신의 실력이 32강 이상 갈 줄 몰랐던 것 같다”며 “자기가 얼마나 잘 치는지 자기도 몰랐던 것 같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두 패널은 각종 스포츠 연맹과 협회의 논란에 대해서도 분석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