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최수종이 하희라와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해투동' 코너에는 '라디오 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군단인 최수종-임백천-이현우-김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내 루머가 있는데, 그 중에 '내가 하희라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이벤트를 한다' '쇼윈도 부부'라는 루머가 있다"라며 "그런데 그런 소문을 아이들이 들으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봐 여기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결혼생활 25년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것. 이에 MC들은 의문을 가졌고, 최수종은 "싸운다는게, 감정적으로 하는게 아니다. 말을 다 듣고나면 '아 내가 이런 부분을 생각 못했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그래서 싸움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수종은 "하희라 씨는 옷을 뱀 허물 처럼 벗는다. 그럼 내가 뒤에서 다 정리한다. 이에 계속 되면 하희라 씨가 직접한다"라며 "그리고 그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았고,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해해야된다"라고 말했다.
또 최수종은 "아버지 영향이 있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에 일요일만 되면 남자들이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항상 주무시는 어머니를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저도 그렇게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