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안우연 백승화(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안우연이 "샤워할 때 꼭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목소녀'의 배우 안우연, 백승화 감독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안우연은 버스커버스커의 곡 '정류장'을 부르고 박선영 아나운서로부터 "노래를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에 안우연은 "샤워할 때 꼭 노래를 틀고 노래를 부른다"며 "같이 사는 친구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부른다고 하더라"고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이후 그는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를 신청곡으로 전했다. 그는 "멜로디, 가사 모두 좋고 정말 감명 깊게 본 영화다. 영화 크레디트가 끝날 때까지 앉아서 울며 자리에서 못 일어났다"며 "원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영화에 좀 빠졌었다"고 영화 '라라랜드'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