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노지훈 이은혜(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결혼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94회에서는 모델 이은혜, 개그우먼 안소미, 배우 지소연, 함소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은혜는 "노지훈과 첫 만남은 지인의 집들이였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누나라고 하는데, 나한테는 은혜 씨라고 불렀다. 그래서 기분 나빴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6년 간 아는 사이로 지냈다. 올해 2월 신년회를 했는데, 바람을 쐬러 나가자고 하더라. 노지훈이 갑자기 뽀뽀를 했고, 다음 날 집 앞에 꽃다발을 들고 와서 사귀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이은혜는 "처음 사귈 때부터 1년 안에 결혼하자고 했다. 그러다 보니 조심해야 할 일을 조심하지 못했다. 그렇게 빨리 임신이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19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