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모모랜드 낸시는 최근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연습생 시절) 회사에서 멤버들의 개별적인 의지를 많이 봤는데, 그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였다"라면서 "굶기도 하고 레몬 디톡스로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날 모모랜드 멤버들은 낸시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낸시는 특히 가족과 멤버들이 있어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Q. 데이지"아이돌이 되기위해 어떠한 노력까지 해봤나요?"
A. 낸시"저희 회사가 의지를 굉장히 많이 보는데, 그 의지를 다이어트로 많이 보세요. 연습생 시절 굉장히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회사에서) 갑자기 일주일 만에 4kg를 빼라고 목표가 주어져요. 근데 정말 말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굶거나 레몬디톡스로 5일 동안 하고, 아니면 완전 저염식 식단으로 했었던 기억들이 있어요.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지만, 그때는 회사에 잘보여야 해서 그렇게 했던거 같아요"
Q. 데이지"지금은 회사에 잘 안 보여도 되나요?"
A. 낸시 "하하하하하하. 죄송해요 열심히 다이어트 하겠습니다"
Q. 아인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낸시 "제가 짜증내고 투정부려도 받아주는 부모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거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Q.아인 "친구들이이나 멤버들한테는 없나요?"
A.낸시 "저희는 우리만의 재미를 찾고, 서로가 힘들때 서로 응원해주고, 의지가 되어주는 존재여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한편, 낸시에 이어 모모랜드 제인의 인터뷰는 31일 오전 10시 비즈엔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