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더스HQ)

아역배우 김수정이 다시 한 번 일탈을 예고했다.

8일 김수정의 소속사 사이더스HQ 측은 “김수정이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2’에 이어 ‘둥지탈출3’ 출연을 확정 지으며 10대 소녀의 발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둥지탈출3’은 부모 앞에서는 꽁꽁 감춰두었던 자녀들의 100% 일상부터 질풍노도 탈출기까지 10대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아역스타들부터 10대 자녀를 둔 스타 부모의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정은 “지난번 그리스 여행 때 아쉬움도 많았고 처음이다 보니 어리둥절해서 해 보지 못한 것들도 많았는데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 이제는 나름 노하우도 생겨서 더 성공적인 둥지 탈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번 다녀왔으니 멤버들을 잘 이끌고 리드해서 보다 즐거운 추억을 쌓고 또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수정은 지난 1월 ‘둥지탈출2’에 출연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재 주목받았다. 특히 꾸미기 좋아하고 ‘먹방 요정’다운 면모를 보이는가하면 둥지 멤버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수정이 출연하는 ‘둥지탈출3’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