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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정소민X박성웅, 반전 남매로 변신…'티격태격 포스'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박성웅이 반전 매력 넘치는 남매로 변신한다.

‘동생’ 정소민에게 옴짝달싹 못 하는 ‘오빠’ 박성웅의 모습만으로 앞으로 펼쳐질 남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킨다.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은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이다.

그런 가운데 ‘일억개의 별’에서 극 중 남매 사이로 출연하는 정소민(유진강 역)-박성웅(유진국 역)의 사진을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정소민은 무영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을, 박성웅은 동생 곁을 맴도는 무영의 눈빛에 흔들리는 형사 ‘유진국’ 역을 맡았다. 평화롭던 두 남매 앞에 불현듯 살인용의자이자 미스터리한 사연을 가진 서인국(김무영 역)이 들이닥치면서 세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소용돌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실 남매 케미를 뽐내는 정소민-박성웅의 모습이 담겼다. 박성웅은 두 눈을 빛낸 채 정소민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다는 듯 말을 쏟아내고 있다. 하나뿐인 동생 정소민을 향한 박성웅은 동생 바보 포스를 발산하고 있어 입가에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든다.

반면 정소민은 오빠의 뜨거운 관심에 지쳤다는 듯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만으로 이들이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입을 삐죽 내민 채 토라진 듯한 박성웅과 그런 오빠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미소를 머금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소민의 애교 가득한 눈빛은 극 중 유진강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tvN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정소민-박성웅은 현장에서 ‘유~ 남매’로 불릴 만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며 “두 사람은 유제원 감독과 틈틈이 대본을 맞춰보며 진강-진국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등 더 좋은 장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는 환상의 연기 호흡으로 나타나고 있다. 두 사람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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