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미스김의 미스터리'에서 주인공 미스터리 역을 맡았다.

권혁수의 소속사 아티팩토리는 18일 "권혁수가 KBS2 드라마 스페셜 '미스김의 미스터리'에서 남자 주인공 미스터리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미스터리는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인턴사원으로, 궁금한 건 못 참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오지라퍼 능글남. 오로지 정직원이 목표인 열정 만렙의 그가 산업스파이로 의심되는 미스김을 감시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배우 권혁수는 데뷔 6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게됐다. 2012년 tvN 'SNL코리아2'로 데뷔한 권혁수는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마성의 기쁨'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각종 예능에서도 남다른 끼를 보인 권혁수가 이번 드라마 첫 주연으로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미스터리한 그녀 미스김과 그런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열혈신입 오지라퍼 미스터 리, 그들이 산업 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두고 펼치는 좌충우동 오피스활극으로 10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