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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43세 은퇴 발언 철회...1년 앞두고 왜?

‘악플의 밤’ 토니안이 43세 은퇴 선언을 철회했다.

토니안은 최근 JTBC2 ‘악플의 밤’ 녹화에서 43세 은퇴 선언에 대한 발언을 철회했다. 그는 2017년 모친과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43세에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유효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철회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MC 신동엽-토니안이 ‘동물농장’ 아저씨로 대동단결했다고. 토니안은 출연료 루팡에 대한 악플에 “시청자 분들이 ‘저렇게 짧게 촬영해놓고 출연료는 엄청 받아가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동물농장’ 출연료는 타 프로그램의 20% 밖에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설리의 말 한마디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설리는 "(신동엽에게) 오빠 ‘악플의 밤’은 얼마 받아요?”라고 질문하면서 자신이 더 많이 진행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토니안의 ‘동물농장’으로 야기된 출연료 공개가 신동엽-설리의 ‘악플의 밤‘ 지분 전쟁으로 번지며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6회는 오늘(26일) 저녁 8시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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