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현재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구혜선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인사'라는 표현을 두고 연예계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구혜선은 SNS를 통해 자신의 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지난달 31일에는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 진입 후 인도네시아로 수출이 결정됐다"는 사실을 밝혔고, 30일에는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재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영화제에 불참한다는 사실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남편 안재현과 파경 위기에 처한 것을 SNS에 폭로하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