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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 설움과 울분…설인아와 현실자매 대립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사진제공=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사진제공=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설인아와 조윤희의 걷잡을 수 없는 악연이 시작된다.

6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7, 8회에서는 설인아(김청아 역)와 조윤희(김설아 역)의 날선 대립각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집에서는 늘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지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지 결심한 김청아(설인아 분)와 재벌가 입성을 목표로 무리해서 비싼 헬스장을 다니는 김설아(조윤희 분)의 대조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김청아와 김설아가 대치 한다. 상처 받은 표정의 김청아와 울분을 터트리고 있는 김설아의 모습에선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예상케 한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까지 흐르고 있어 과연 두 자매 사이를 얼어붙게 만든 사건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사진제공=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사진제공=KBS2)
특히 김설아가 내뱉은 말 한마디가 김청아는 물론 그녀의 부모인 선우영애(김미숙 분), 김영웅(박영규 분)의 억장을 무너지게 만든다. 그녀가 김청아에게 이토록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인지 또 가족들을 주저앉게 만든 그의 말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설인아와 조윤희의 날선 대립각은 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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