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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전설의 귀환…서산 만두ㆍ익산 꼬마김밥의 달인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에서 만두 달인, 꼬마김밥 달인, 꽈배기 달인, 이삿짐 달인이 소개됐다.

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숨겨진 맛의 달인들을 찾기 위해 충남 서산과 전북 익산을 방문했다.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잠행단은 최근 남서산에 전설의 만둣집이 돌아왔다고 해서 찾아갔다. 원래 이곳은 30년 전부터 이미 지역민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었지만 아쉽게도 오랫동안 문을 닫았다가 장장 20년 만에 재 오픈을 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곳의 만두가 특별한 이유는 육즙이 가득한 만두소 때문이다. 기존의 만두는 몇 개 먹으면 목이 막히지만, 이곳의 만두는 풍부한 육즙이 만두소의 맛을 한껏 살려줌과 동시에 목 넘김도 부드러워 눈 깜짝할 새 한 접시를 먹어 치우게끔 만든다.

바로 그 육즙의 비밀은 공기를 원천 차단하는 달인만의 고기 숙성방법에 있다. 게다가 독특한 재료를 끓인 물로 빚는다는 만두피 또한 달인의 노하우다.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역민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전설의 만두에 담긴 비밀이 공개했다.

이어 익산에서 최초로 꼬마김밥을 팔았던 꼬마김밥 달인을 찾아갔다. 꼬마김밥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90년대부터 달인은 꼬마김밥이라는 새로운 김밥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달인의 김밥은 그 크기뿐 아니라 속 재료도 확실히 남다르다.

김밥의 베이스가 되는 밥은 연근을 무려 3일간 숙성시키고 가장 적절한 간을 내기 위해 소금까지 직접 만들어 쓴다고 하니 가히 하나의 요리를 만드는 정성과 맞먹을 정도다. 지역 최초 꼬마김밥을 팔기 시작한 김밥 성지 그리고 그곳에 숨겨진 비법을 파헤쳤다.

이밖에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는 충북 옥천에서 꽈배기와 찐빵을 팔고 있는 꽈배기의 달인과 부산의 이삿짐 달인이 소개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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