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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컷] '동상이몽2' 강남, 용문시장 등장에 상인들 들썩…'용문동 대스타' 위엄

▲'동상이몽2' 용문시장 아이돌 강남(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용문시장 아이돌 강남(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가수 강남이 용문시장에서 용문동 대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은 이상화와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서울시 용산구 용문시장을 찾았다.

이날 강남이 용문시장에 뜨자 사방에서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강남은 "할머니대 때부터 용문 시장에 왔다. 그래서 다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용문시장 상인들과 너스레 섞인 대화를 나눴다. 한 상인은 "용문동 대스타 왔네"라며 "(이상화와) 손잡고 한번 오라"고 말했다.

강남은 할머니 때부터 방문했던 미용실도 찾았다. 미용실 이모는 살이 몰라보게 빠진 강남에게 "상화가 귀찮게 하는 거 아니냐? 너무 많이 살 빠졌다"라고 말했다. 결혼 전 강남은 운동과 식이 요법을 동원해 18kg 감량한 바 있다.

미용실 이모의 말에 강남은 "행복해 죽겠다"라고 밝혀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을 짐작하게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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