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 장난이 너무 지나치네' 조커 규현(사진=tvN '신서유기7' 방송화면 캡처)
'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로도 웃기는 '신서유기7'이었다. '신서유기' 후속으로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방송될 예정이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7’는 영화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멤버들이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밀양에 모인 멤버들은 각각 '범죄와의 전쟁' 최익현, '겨울왕국' 올라프, '아바타'의 아바타 등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했다. 지니, 자유의 여신상, '겨울연가' 배용준 등 특집마다 놀라운 분장을 보여줬던 규현은 조커로 변신했다.
이날 저녁 식사의 콘셉트는 '시네마 디너'였다. 영화 속 음식이 상품으로 제시됐고, 게임은 영화 제목 이어 말하기와 영화 명대사 이어 말하기였다. 피오는 '극한직업'의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를 '이것은 통닭인가 치킨인가'라고 말해 틀렸고, 송민호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마이너리티 올마이티'라고 말해 왕갈비 통닭을 놓쳤다.
제작진의 배려로 추가 문제가 출제됐다. '신세계' 이자성(이정재)의 명대사 '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를 '거 장난이 너무 지나치네'라고 말해 추가 문제마저 놓쳤다.
제작진은 컵라면과 핫바를 걸고 보너스 판을 제안했다. 편도로 진행된 이 판에서는 멤버들이 순조롭게 문제를 모두 맞히며, 멤버들은 컵라면과 핫바를 얻게 됐다.
한편, 다음 주 2020년 1월 3일에는 '신서유기7' 감독판이 방송되며, 1월 10일에는 새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방송된다.

